- svn 툴로 윈도우에서는 보통 tortoiseSVN을 많이 사용하지만 맥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다른 툴을 이용해야 했다. - 앱스토어에서 svn으로 검색해보면 SnailSVNLite 가 있어서 사용해보았으나 무료 버전의 경우 하나의 repository만 이용할수 있고 인터페이스도 불편하던 중 현업에서 smartSVN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듣고 바꿔보기로 했다. 1. http://www.smartsvn.com 에서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2. 설치할때 31일간 프로페셔널 등급으로 쓰거나 라이센스를 등록해서 프로등급으로 사용하는 것이 나오는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면, 31일간 프로페셔널 등급으로 사용후 추가 등록이 없으면 무료 버전? 라이트버전? 으로 계속해서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다. 3. 사용법은 다른 svn과 거의 동일하다 check out 에 url을 입력하고 폴더를 지정하여 로컬로 소스를 가져온다.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UI가 나온다. 내가 수정 중인 파일은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듯하다. - 장점 : SnailSVN에 비해 일단 ui가 더 직관적이다. snailSVN은 파인더(윈도우의 탐색기라 생각하면 될듯)에서 확인하여 파일들을 정리해줘야 했는데 smartSVN을 이용하면 한번에 다 확인 가능해서 작업하기 더 편한듯 하다.
약 2년전 2016년 5월 중순에서 2016년 10월초까지 4개월 반 동안 개발자로서 사우디아라비아 출장을 다녀왔다. 지금 현재 이 회사, 이 부서에 있는 한 해외 출장을 갈 일이 없을 것 같은데, 그당시 입사한지 1년만에 운 좋게(?) 해외 출장을 가게 되었다. 2년 지난 지금에야 경험한 일들을 글로 남기려고 한다. 내가 간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 짓는 문화센터 시스템 개발인데, 프로젝트가 시작된지 약 2년정도 되었고 내가 갔을 때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해야하는데, 오류가 많아 마무리 수정작업을 하러 갔다. 문화센터 건설작업을 하는 다른 해외 대기업에서 파업이 일어나서 프로젝트는 계속 지연되고 있었고, 우리는 개발을 완료하고 빠지면 되는데, 시스템이라는게 완벽할 수 없으니 오류 지적을 하며 우리를 놔주지 않고 있는 실정이었다. 물론 그런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오류가 많기는 했다.. 그리고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이다보니 개발자보다는 관리자 역할을 하는 상급자 분들이 대부분이라, 해야할 일이 많았다. 글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으나, 일 외적으로 경험한 내용들 위주로 의식의 흐름대로 적을 생각이다. 4개월 반 밖에 있지 않았고, 보고 경험한 내용들이라 팩트와 다를 수 있다... 비자 일단 사우디아라비아를 가려면 워킹비자 외에는 방법이 없다. (지금 찾아보니 18년 4월 1일부터 관광비자를 발급한다고 한다.. 관광할게 뭐있지..) 워킹비자가 당시 약 30만원정도로 비싸고, 유효기간이 3개월이 최대 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발급 받기도 까다롭다. 우리는 문화센터를 짓는 aramco에게서 초대장을 받아서 발급받았다. 비자의 유효기간이 도래하면 다른 나라로 넘어가서 재발급을 받아야한다. 우리는 사우디 동쪽 끝에 있었는데, 바로 옆에 바레인이라는 섬나라가 있어 비교적 쉽게 왕복하였다. 다리가 놓여져있어, 차로 빠르면 30분 늦으면 2시간 정도(통관 때문에) 걸렸다...
맨 처음 부서 배치를 받고, 멘토가 술사주며 " 왜 하필 이곳을 택하였느냐 " 단지 탕정이나 거제로 가기 싫다는 마음에 이 곳을 1지망으로 쓴 것이 확실함에도, 되도 않는 수식어로 포장하여 둘러댔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글을 통해 몇년간 일하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려 합니다. ㅁ 기 보통 신입이라면 어떤 직무 (서버 운영, 네트워크 운영, 비용 배부, 기타 Staff.. )로 가게 될지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착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미 배치를 받을때, 자신은 한 집단의 필요에 의해 벌써 간택을 받고 들어온 상태로 운신의 자유가 크지는 않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이것이 궁금하면 어디에 물어봐야하고, 이걸 하려면 어디에 부탁을 해야하는 지 정도를 배워가는 것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뭔가를 배우고 해나가려는 의지가 당연하게도 가장 큰 단계입니다. 서버실을 탐방하다가 도입년도가 어느덧 10년이 다되어가는 장비를 발견하기도 하면서, 불씨를 꺼뜨리면 호되게 경을 치는 종갓집 며느리의 숙명을 떠올리기 시작합니다. ㅁ 승 슬슬 인프라에 대해 눈을 뜨고, 주위의 현실에 대해 자각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대기업 뽕이 슬슬 눈에서 떨어지기 시작하고, 주변에 만연하고 있는 적폐가 자신의 폐부를 찔러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인프라를 크게 천하삼분지계하고 있는 현업 - CI - 서버 운영자의 알량한 관계에 대해 점점 알아갑니다. 이슈없는 태평성대에는 "이것좀 해주세요~^^" 웃음으로 메신저를 날리던 서로가 이제는 수화기를 들고 언성을 높이며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기 일쑤이며, 이 싸움이 길어지면 제 3자. 외부 벤더사까지 끼게 됩니다. 외부 벤더사에게는 고래들의 싸움 사이에서 자신들의 S/W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이 진흙탕에서 탈출해야하는 숙명이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회사생활 전체를 지배할 가장 중요한 명제를 깨닫게 됩니다. " 누가 책임을 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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